30일 구에 따르면 금년 2월에 12명의 신규단원을 보강한 합창단은 오랜 연습기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 참가해 펼칠 계획이다.
합창단은 이번 10월 경연대회에 Ave Regina coelorum(VytautaMiskinis)과 숫자풀이 잘잘잘(박정선) 2곡으로 참가한다.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전국의림합창대회는 한국예술문화재단단체 총연합회 제천지부와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동성 및 혼성합창단이 함께 경연을 펼치는 특징을 가진 전통 있는 합창대회이다.
또 서울시 어머니합창 경연대회는 서울시 자치구 어머니합창단 전체가 빠짐없이 참가해 매년 실력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최고의 대회다.
한편 구립합창단은 1994년 9월 창단해 각종 외부행사와 음악회를 통해 맑고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으로 문화의 고장 서대문구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 5월 제3회 휘센 합창 페스티발 우수상, 7월 제4회 세계합창올림픽대회 여성합창부문 동메달, 10월 제35회 서울특별시어머니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의 (330-1410, 1577)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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