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창의혁신 행정의 일환으로 매월 2만여장씩 소각 처리되던 폐현수막을 활용해 시장바구니를 제작, 환경보호는 물론 소각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창의혁신방’을 개설·운영하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혁신과제를 등록하면 이를 혁신과제로 삼아 검토한 후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과제를 등록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마일지리를 부여해 이를 점수로 평가, 베스트 지식인을 선정해 포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지난 8~9월 두달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혁신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총 219건이 접수됐으며, 구는 이를 반영해 행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완공 입주한 신청사에 ‘통합민원처리제’,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친절 방송과 맞춤형 친절교육 등을 통해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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