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사에 따르면 10~11일 이틀간 공사 임직원 350명이 도곡1리를 찾아 사과(잎)따기, 고추따기, 사과봉지벗기기 등의 작업을 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메운다.
공사는 이와 함께 도곡1리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 구내식당에서 사용할 계획이며, 마을 노인들을 위해 혈압측정기와 안마의자도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자고 노조와 뜻을 모아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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