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인사부 공무원 국·과장으로 구성된 총 15명의 선진시찰단이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를 방문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서초구의 선진행정 및 통합민원처리 시스템인 OK민원센터를 견학하기 위해서다.
구는 “선진시찰단은 한국의 정부혁신, 전자정부구축 시스템 및 정보공개시스템 사례공유 등을 목적으로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9~19일 운영하는 중국인사부공무원 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던 중 우수 지방행정 사례인 서초구의 OK민원센터 현장견학을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K민원센터는 신개념 통합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모든 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선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앙정부 및 각 자치단체 등 92개 공공기관, 해외 5개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ISO 9001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2007 국가 생산성 대상에서 OK민원센터로 ‘고객만족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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