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12일 오후 2시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을 비롯한 각 단체장, 발표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26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한다.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실시되는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무대에 올라 스포츠댄스, 가요, 하모니카, 요가 등 총 21개팀이 다양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자치위원 연합회 후원으로 최우수동 등 5개분야의 상을 신설,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구청 1층 홀에서는 서예와 미술 부문 등의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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