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강서구協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도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장산 조각공원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330명을 초청해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마을강서구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서구이·미용협회, 강서구사진작가협회, 중식당 천객가의 후원으로 이뤄져 이·미용봉사 및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점심식사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노인들은 특히 전문 이·미용사로부터 정성스러운 머리 손질을 받은 후 장수를 기원하는 인물사진을 찍었다.

아울러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위엔 아직도 혼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작은 봉사와 한끼의 식사로 마련한 자리지만 노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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