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492명의 시민안전봉사대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안전봉사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외부인사 초청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우중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바쁜 시간을 내 재난안전 예방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생활주변 재난취약 부분을 다듬는 안전관리자의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정보센터 이성찬 부장은 ‘시민안전봉사자의 역할과 활동요령, 생활안전점검 요령’에 대한 약 1시간의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안전봉사대원들은 평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안전복지서비스 동행 점검실시(재난취약계층 대상) ▲생활주변 재난위험시설 순찰 및 신고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작구 재난안전관리과 복구협력팀장은 “시민안전봉사대원들의 활동을 통해 생활주변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입체적인 예방활동을 벌여 생활안전실천 문화운동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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