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올해 4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16일 구의회 제1위원실에서 건국대학교 대학원 신해룡 경제학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신 박사는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을 지낸 경험과 지방예산결산심사론 등의 저서를 집필한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로 품목 중심에서 사업별로 바뀌는 예산제도에 대해 구의원들에게 예산심의 기법 등을 설명했다.
구 의회 관계자는 “사업별 예산제도 시행 첫해를 앞두고 구의회는 의원들의 연구 열의로 가득하다”며 “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구의원간 토론하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은 지 오래”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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