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체육대회도 함께 열어 서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허만섭)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 M.T 수련장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혁신 교육 및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3일 공단 측에 따르면 경영혁신직무교육을 위해 이날 초빙된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정웅하 박사는 ‘공기업 직원이 갖추어야 할 근무자세의 확립’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정 박사는 지방 공기업의 설립취지 및 운영 목적과 수익창출 추구에 대해 설명하며, 공단 직원 모두의 근본적인 마인드 혁신의 필요성을 주지시켰다.

또한 정 박사는 타 지방 공기업과 실적 중심으로 경쟁하는 것보다 서로 협력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영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표준화해 그 표준화 지침을 개인 중심에서 전체의 조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박사는 기술혁신, 관리혁신, 인적 자원혁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그 중 기술혁신에 대해 기존 제품의 개량과 새로운 제품의 지속적인 생산으로 끊임없는 고객 창출 추구를 목표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허만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조직원의 화합과 새로운 경영지식 습득을 통해 고객만족경영 실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단은 교육 종료 후 노래와 족구대회 등 장기자랑 및 체육대회 시간을 가졌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