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이들 한국무용팀은 올해 3월부터 구가 한국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성북1동 주민자치센터에 개설한 ‘강선영류춤’ 수강생들.
수강생들은 지난 28일 (사)중앙무용문화연구원의 주관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무용예술제’에 출전, 전국에서 모인 196개 팀과 경쟁을 거쳐 단체전 2위를 기록,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강생 20명으로 시작한 성북1동 주민자치센터 ‘강선영류춤’ 한국무용반은 태평무를 이수하고 강선영 무용단 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미란 강사가 전문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중 이언순씨 등 9명이 이번 예술제에 참여, 성과를 올렸다.
성북1동 김 혁 동장은 “이번 ‘강선영류춤’ 팀의 전국예술제 수상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고, 특히 한국무용의 보급 및 확산에도 더욱 노력해 주민 모두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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