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번 예산제도 심사기법 교육은 올해 처음 사업별예산제도가 도입되는 데 따른 것.
사업별예산제도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선진형 지방재정제도 실현과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대 및 성과관리 강화 필요성에 의한 것으로, 현행 품목별 예산제도에 비해 지방재정 운영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루는 2008년도 사업별예산제도 예산 심의시 의원들이 터득한 심사기법을 십분 발휘하여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열악한 우리구 재정여건을 감안,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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