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접수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구 환경미화원 12명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하는 환경미화원의 자격요건은 만 25~45세 신체 건강한 남성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하며, 현재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서 거주기간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구 환경미화원으로 재직시 순직, 공상으로 인한 퇴직자의 자녀에게는 0.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응시원서는 12일 오전 9시부터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배부(구청홈페이지www.mapo.go.kr 고시·공고란에서도 내려받기 가능)하며 실기시험은 응시원서 접수자 전원에 대해 19일 10시 망원 유수지 공원에서 폐기물이동 및 상차능력(자세한 체력 테스트 항목은 미정) 측정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실기시험 합격 여부는 22~24일 구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 후 26일 면접시험을 거쳐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응시원서1부와 자필이력서1부, 신체검사서1부, 사진2매, 주민등록초본1부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구의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은 지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청소행정 환경 변화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올해 실시하게 됐다.

문의 (330-2271)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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