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난 10일 동대문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서울특별시장기 종별 탁구대회 공무원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방부, 서울도시철도 공사 등 16개팀 1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서 구청 탁구단은 이병호 회장(문화체육과장) 등 10명이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비롯, 개인단식 우승(유재일), 개인복식 우승 (유재일·서진규)등 참가종목 3종목 모두를 석권하면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탁구단은 그 동안 전국의 크고 작은 대회에 나가 많은 우승을 차지해 아마추어 탁구계에서는 상대할 팀이 없을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직원들간의 건전한 친목과 화합을 위해 15개 동호회에 총 490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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