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새주소 정착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실적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구는 모범구 선정에 따라 1300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구는 그동안 새주소가 법적주소로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먼저 생활주소로서 기 부여된 새주소를 2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 오류사항을 시정했으며 망실·훼손된 새주소 시설물도 일제조사를 거쳐 모두 정비했다.
또 버스정류소 및 주요도로에는 새주소 안내도도 설치했다.
특히 3종류의 안내지도를 제작해 공공기관, 주소이용업체는 물론 주민들에게 보급, 새주소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새주소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시설물 정비, 생활안내 책자, 새주소 안내도 제작 배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제는 많은 구민들이 생활주소로 사용하는 등 정착 단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주소 제도가 완전히 정착될 때 구민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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