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의장 김진영)는 최정규 의원이 지난 8일 서초4동에 소재한 서일중학교를 방문해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25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1990년 ‘삼송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일중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아름다운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삼송장학회는 18년간 계속됐으며, 지금까지 180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의 수혜를 받았다.
이렇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최 의원의 순수한 사재(私財)로 만들어져 그 의미가 크다.
최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 제2대 도시건설위원장, 제3대 운영위원장 및 제4대 서초구의회 의장직을 엮임하는 등 41만 서초구민의 복지증진과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건전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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