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미콘 빨리 이전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1 1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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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직접 방문 연내 이전부지 확보등 촉구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는 지난 19일 성수동 소재 삼표레미콘에 방문,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삼표레미콘 측 여병철 레미콘사업본부 전무, 이상일 중부지역담당이사, 한철희 공장장과의 면담 자리에는 정찬옥 의장을 비롯한 삼표레미콘 이전 추진특위 위원장 송진섭, 부위원장 윤종욱, 김동중 강순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삼표레미콘의 구체적인 이전계획 및 이전의지에 대한 답변과 올해 말까지 이전부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약속을 요구하며 지난 9월28일 오세훈 서울시장도 삼표레미콘이 조속히 이전돼야 한다는 데 공감한 바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삼표레미콘 측은 “그동안 이전을 위해 강서구 외발산동, 서초구 세곡동, 강남구 면허시험장 인근 등에 이전을 추진했으나 민원 발생, 구의원 및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현재 T/F팀을 구성해 이전 부지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황 사항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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