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무궁화 식수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0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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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식수, 수목 표찰 부착 등 자체 식목일 행사 추진 [부산=최성일 기자]
▲ 100주년 기념 무궁화 식수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5일 청사 화단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궁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사 화단에 무궁화 나무를 심고 수목 표찰을 부착했으며, 청사 주변 정화활동 후 청사 화단에 마련된 ‘만세운동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기념식 △부산독립페스타 △프로야구 시구행사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쓰기 대회 △국외사적지 탐방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 전역에서 문화 공연 및 전시로 △‘100년의 물결, 함께 여는 100년’ 공연 △부산시립박물관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특별전’ △백산기념관의 ‘한 시대 다른 삶’ 특별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시의 ‘부산의 독립운동 토요박물관 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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