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홈페이지 새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9 1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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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민원처리부터 UCC서비스까지 갖춰 내달 오픈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관공서 분위기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디자인 콘셉트와 사용자 편의성, 구민 맞춤형 인터넷 대민서비스를 강화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구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밝고 산뜻한 느낌으로 간결하면서도 방문자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내달부터 주민들에게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구는 이용자 분석을 통해 구민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메인에 눈에 띄게 배치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7개 대메뉴와 72개 서브메뉴로 세분화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한 구는 ‘행복구청장실’에 매니페스토란을 신설해 공약사항의 이행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했고 ‘구민의소리’에 민원상담처리완료 알리미서비스를 보강해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웹2.0 시대의 트랜드에 맞추어 직접 제작한 콘텐츠(UCC)를 올릴 수 있는 UCC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행정참여의 기회를 제고했고 전자책(ebook)솔루션을 도입해 각종 구정간행물들의 가독성을 높여 홍보기능을 강화했다.
구는 구민들이 직접 구청에 방문하지 않아도 각종 민원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다양한 웹서비스를 구축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국·공유재산 현황관리 및 대부/매수 인터넷신청, e세무종합민원홈페이지의 주민세/사업소세 인터넷 신고, 사이버 반상회, 정보통신 사용전검사 인터넷 예약신청 등을 통해 높아진 구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라민우 전산정보과장은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하여 양질의 웹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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