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9월부터 사업에 착수, 3개월간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1차로 구청과 보건소의 IP전화망(인터넷 전화)을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구청과 동자치센터(동사무소)간의 전용 통합망이 완성되는 2008년 초에는 지역내 동자치센터(동사무소)까지 2차 확대 개통할 계획이며, 총 1300대의 IP전화기가 설치·운영된다.
구는 연말까지 구청과 동사무소를 기존 전송구간 공유방식에서 광진구 전용통신망으로 전환하므로 보안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인터넷과 전화, TV가 통합되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LAN선을 이용,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최신 전화망을 개통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행정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는 직원별·업무별 전화번호를 구 홈페이지(www.gwangjin .go.kr)에 수록해 편리한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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