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는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4일 건설위원회(위원장 한동진)소속 의원들이 도시관리국 예산심의에 앞서 내년도 사업계획 예정지를 방문,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5일을 밝혔다.

쌀쌀한 날씨속에 현장을 방문한 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구청에서 요청한 사업 예산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수유6동 마을쉼터 조성사업 예정지를 비롯, 수유1동 쌈지마당 사업예정지, 번3동 마을공원 조성사업 예정지, 미아9동 마을쉼터 조성사업 예정지 등을 방문, 현장을 확인했다.

의원들이 현장확인을 실시한 이곳들은 현재 단독 및 다세대가 밀집 돼 있어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는 지역들로 구청은 내년도에 도시계획시설결정 후 보상 및 공사 진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장 확인을 끝내고 의회 위원회실로 돌아온 의원들은 기존 완료된 사업지의 집행 예산과 비교 검토하며 담당 공무원에게 현장 확인시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다. 또한 예정지 거주 주민의 이주에 따르는 보상문제 등 주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면밀한 사업계획 검토와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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