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60점 넘어야 당첨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5 2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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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추가 인하로 청약열기 뜨거울 듯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달초 보다 최고 2000여만원 낮아진다.

분양가가 지난해 9월 선분양 발표 당시보다 최고 1억여원 낮아진데 이어 이번에 추가 인하돼 청약 열기가 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전용 85㎡(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기간 8년 이상,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청약가점 50~60점 이상돼야 당첨권에 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은평뉴타운 3개 지구 총 1만6172가구 중 이번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은 일반분양 1643가구, 특별분양 3338가구 등 4981가구다.

일반분양분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은 5년, 85㎡ 초과 중대형은 7년간 각각 전매가 금지된다.

은평1지구 일반분양분 가운데 전용 84㎡(25평·분양 34평형) 341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청약저축액이 많은 사람이 당첨에 유리하다.

▲전용 101㎡(31평·분양 41평형) 544가구 ▲전용 134㎡(41평·분양 53평형) 516가구 ▲전용 167㎡(51평·분양 65평형) 242가구 등 중대형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전용 101㎡에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고 청약가점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택기간은 10년 이상, 총 청약점수 기준으로는 60점 이상돼야 당첨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전용 134㎡와 167㎡ 청약자 중에는 유주택자가 많아 청약점수 50점이면 당첨을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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