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내년부턴 걱정 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3 1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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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아파트 대상 예방프로 도입
친환경 마감처리등 구청 승인받아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최근 공동주택(아파트)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새집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아파트 건축 사업 승인요청이 들어오면 건축주와 시공자가 협의를 통해 실내 건축 마감재를 친환경 자재로 사용토록 유도하고, 공사 착공 단계에서 협의된 내용이 반영됐는지 검토한다. 실내마감자재에서 발생되는 각종유해물질로부터 입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새집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은 2008년 1월1일부터 접수되는 사업승인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공동주택이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도 단계별로 예방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는 실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설계→사업승인→시공→준공→거주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안내받아 시행해야 한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환기설비계획과 친환경자재를 선택한 후, 구청의 사업승인을 거쳐 설치하게 된다. 공사완료 후에는 입주민에게 실내 공기 질 측정결과를 공고해야 한다.

현행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해 입주민에게 공고토록 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소규모(20~1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동일기준을 적용,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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