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초고층 복합상영관과 대단위 전자유통상가인 테크노마트에 대한 내부구조를 사전 숙지해 유사시 효과적인 인명검색 및 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활동 시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된 것.
훈련은 1단계 각 층별 내부구조 및 피난계단 경로 확인 숙지, 2단계 현장 상황에 따른 피난 및 대피요령 교육, 3단계 전 구조대원의 테크노마트 소방시설 등 사용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내부구조 숙지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향상과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 지하층·고층·복합상영관 등 건축구조상의 한계 극복 현장 응용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소방서는 복합상영관 등 공연장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예방당부 공한문 발송, 특별소방검사, 방화순찰, 현지적응훈련, 민·관 합동훈련, 소방안전교육 등 예방·진압·구조활동의 안전대책을 수립 공연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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