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9 1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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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적발땐 엄단 서울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가 연말연시 및 대선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막기 위해 이달 한달 동안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상설점검반을 편성해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근무기강을 확립함으로써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 및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민원방치, 소극적 업무처리, 공무를 빙자한 근무지 무단이탈, 민원처리 지연 행위 등에 대한 세분화된 감찰기준을 마련해 이 기간 동안 적발된 공무원 및 관리책임자에게 강한 징계기준을 적용해 엄중 문책키로 했다.

박희오 감사담당관은 “연말연시에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선거까지 겹쳐 행정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이럴 때 일수록 민원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강도 감찰활동을 통해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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