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계 태안 돕기운동 이어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9 1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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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의 태안 돕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지난 14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업계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18일에는 재난지역인 태안군청을 방문해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협회 임직원,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과 함께 태안군 소원면 의양리 일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박 회장은 해안을 뒤덮은 기름을 제거하면서 “기름 유출사고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문건설업계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2차 오염 등 모든 문제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전문건설업계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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