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사에 따르면 음성직 사장과 하원준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 모항리 앞바다 일대 절벽 해안에서 기름띠와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기름 제거작업에 필요한 작업복과 흡착포 등의 물품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2003년 태풍 매미와 지난해 강언도 영월군 수해시에도 노사가 합심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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