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의회는 이성민 의원을 간사로 한 ‘중랑구의회 해외연수단’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공직자 해외연수와 관련, 이제까지와는 다른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해 해외연수 설명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달 13일 9박10일 일정으로 일본연수를 떠나는 의원 해외연수단은 지난 4~5개월동안 연수지 및 연수목적 등을 조사하고 중랑구에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연수시설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해외연수 참여의원은 단장인 박초양 의원을 비롯해 간사 이성민 의원과 김시현, 구명순, 이병호 의원 등 5명으로 결정됐으며 사무국직원 3명이 대동한다.
연수단이 밝힌 해외연수경비는 총 2339만3220원(1인당 292만4152원)으로, 연수단은 설명회에서 연수의 기획 의도와 결정 개요에 대해서 설명하고, 10일 동안의 연수일정 동안 방문하게 될 15개의 기관에 대한 소개와 방문목적에 대해서도 자세히 공개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