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생활공원 조성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2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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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시무식 개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1300여명의 구·동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김형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41만 구민과 1300여 공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올해도 구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반드시 이룩해 내야할 분야에 대해 먼저 산이 없어 절대 부족한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소규모 공장 밀집지인 문래동에 생활공원 조성 등 구 전체를 친환경 녹색도시화할 것이며, 둘째 국제적인 비즈니스와 금융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여의도를 국제금융특구로 지정받아 국제도시 영등포로의 이미지 제고시킬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구 중심을 관통하고 있는 경부선 철로를 데크화 해(용역 등 타당성 검토 통한 기반조성) 남북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1300여직원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투명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열린행정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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