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직능단체임원등 1000여명 참석키로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2008년 새해를 맞이해 4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내 유관기관장, 지역 상공인, 직능단체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자 구와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희망찬 새해의 축복을 알리는 구립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구는 올해는 민선4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은평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갈 주요 사업들이 결정되는 중요한 해로 ‘신뢰와 화합으로 도약하는 은평건설’이라는 은평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철저하게 성과를 예측해 구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으로 새해 업무계획을 마련, 비전을 뒷받침할 5대 구정목표를 설정해 구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5대 구정목표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개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문화와 예술·교육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행정서비스 등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시책들이 원만하게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신뢰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지혜와 역량 또한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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