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배진섭 부구청장은 서울 중구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환경관리실과 강남구, 노원구, 산업경제국, 시의회사무처 등 요직을 역임하고 지방부이사관으로서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배 부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북구민으로서 성북구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민들께 감동과 행복을 주는 역동적인 New 성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구청장은 이에 앞서 1일 새벽, 개운산 근린공원 내 운동장에서 열린 ‘2008 성북구 해맞이’ 행사에도 참석해 주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의를 보였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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