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합청사 완공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7 1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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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 열려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21C 서울 서남권 중심의 초일류도시 금천건설을 위해 행정관리국 등 5개국에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국별 주요업무계획으로 행정관리국은 올 10월 완공예정인 종합청사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을 방침으로, 종합청사 완공과 함께 구 발전의 구심점으로 자리해 나갈 계획이다.

재정경제국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패션디자인산업과 첨단디지털산업중심으로 특화하기 위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단지를 ‘패션디자인 전문거리’로 조성하고, 3단지는 ‘첨단 디지털벤처밸리’로 육성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관광 상품화 하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첨단 IT전시회에 ‘금천 IT관’을 설치하고 모바일특구화를 위해 MFT(Mobile Field Testbed)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해 저리 융자지원과 취업난 해소대책 그리고 공공근로사업도 꾸준하게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생활지원국은 우선 올해 손실보상에 들어갈 금천실버센터건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0년 말에는 구민 체육시설과 노인 요양시설이 함께하는 첨단복지시설로서 저소득 노인들과 일반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독산1동에 경로당을 신축해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대비하고, 구립 어린이집 13곳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해 현대화된 안전한 시설에서 어린이들을 학습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각국별로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8일 도시관리국과 건설교통국의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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