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예금가입자들 뉴타운 노려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8 18: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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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입자대상 유망지역 분양 쏟아져 2008년은 청약예금 가입자의 해가 될 전망이다.

용산, 왕십리뉴타운, 은평뉴타운, 광교신도시, 용인시 성복동, 신봉동,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유망지역에서 예금가입자 대상으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지기 때문.

이들 중 3월까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는 단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청약에 도전해 볼만하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2008년 주목해야 할 수도권 분양예정단지를 추천한다.

2008년 서울에서는 용산과 은평뉴타운 그리고 첫 분양을 시작하는 왕십리뉴타운 내 분양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용산에서는 대림산업, 동부건설, 금호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용산구 한남동 60번지 단국대부지에 금호건설이 81~313㎡ 600가구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고급 주거단지 컨셉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에 도전해 볼 만하다.

대림산업은 용산구 신계구역을 재개발해 867가구 중 79~185㎡ 289가구를 5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신계e-편한세상은 용산전자상가 북쪽에 위치하며 원효로, 백범로와 접한 단지다. 남정초등이 단지 접해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은평뉴타운 2지구(5134가구)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A공구(총 1769가구, 현대건설&태영건설) 1095가구, B공구(총 1811가구, 동부건설&포스코건설) 1113가구, C공구(총 1554가구, 금호건설&두산건설) 1354가구로 3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지구는 1지구에 비해 교통여건(서울지하철3호선 구파밭역, 통일로 인접)이 좋고 대부분 정남향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나다. 건설공정 80%가 완료되는 시점에 분양하기 때문에 2지구의 입주시기는 2009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10월경에는 대우건설이 성동구 하왕십리동 832번지에 1050가구 중 59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왕십리뉴타운 내 분양단지다.

GS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 주상복합 아파트 617가구 중 540가구를 2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구간인 합정에서 6호선 망원역에 이르는 지역을 주거, 상업, 업무시설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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