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이호조 구청장은 효율적인 학교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해 지역내 학교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학습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학교교육 지원사업은 낙후된 교육시설의 개선사업에 집중돼 일정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 올해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활동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지난해 17억5000만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약 35억원의 예산을 편성,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저소득층 방과후학교 활동 지원, 보육 프로그램 지원, 영어 공교육 지원, 도서관 활성화 지원, 특별교실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학습활동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교육내실화를 기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건강클럽 운영, 예방접종, 이닦기와 손씻기 등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안심하고보내기 지원봉사단 운영과 초등학교에 CCTV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도와주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 5년간 모든 초등학교에 아이들의 꿈을 달릴 수 있는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도와주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호조 구청장의 각별한 교육사랑은 20개 동주민센터에 방과후 공부방을 열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배움과 즐거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방과후 공부방에서도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선진화된 교육환경과 방과후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복지와 교육성동을 실현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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