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관광브랜드화등 추진사업 설명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11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1200여명을 초청해 2008년 무자년(戊子年)의 출발을 알리는 신년 인사회를 갖는다.

구는 이날 ‘서울동북부 최고 웰빙도시’ 도봉의 위상을 내외에 과시함은 물론, 올 한해 추진하게 될 각종 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도봉산 서울 관광브랜드화’ 사업을 필두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도봉1동을 포함한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재검토 용역이 마무리 되는 데로 서울시에 요청하는 수순이 있으며, 도봉동 식물생태원 조성 1단계공사가 올해 초에 시작되고 도봉산역 복합환승센터 착공, ‘도봉산길’을 중심으로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서울시 여성정책분야 4년 연속 최우수구의 위상에 걸 맞는 ‘여성이 행복한 웰빙도봉 프로젝트’ 추진, 방학동 복합복지센터 준공, 창4동 도봉 어린이문화정보센터 건립, 쌍문동 둘리뮤지엄 건립 계획 추진, 도봉구청사의 복합문화갤러리 조성이 계획돼 있다.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서울 동북부의 최고 웰빙도시’도봉에 대한 확실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구민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