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직원들은 지정 동으로 집결, 쌓인 눈을 치우고 미끄러운 길에 모래와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였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15일까지 제설대책을 수립, 제설장비 확보 및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제설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구는 폭설시 3곳에 작업거점을 분산 배치해 시흥대로 등 17개 노선(44km)을 초동대처함으로써 취약지점 및 취약시간대에 대한 총력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제설을 위해 376명의 구청 제설인력과 제설차, 염화칼슘, 모래 등을 확보하고 주민통행 및 마을버스노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폭설시 유관기관과 군부대, 민간장비·인력 동원체계도 갖추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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