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1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영등포경찰서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 영등포구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 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졌으며, 새해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는 민선4기의 실질적인 성장기로서 영등포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등포의 브랜드가치를 극대화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해 이룩한 성과들을 발판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국제도시로의 발 돋음, 질 높은 복지실현, 평생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 공간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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