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쟁력 갖춘 문화도시 탈바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4 2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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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용종로구청장, 신년인사회서 올 구정운영 밝혀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무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내 유관 기관장, 지역상공인, 직능단체장 및 임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종로 구민이 화합·단결해 문화·복지·환경 1등구 건설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한 것.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 발전에 성원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지난해 이뤄진 종로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새해에는 새 정부가 들어서고 서울시 도심재창조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 우리 종로구의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탈바꿈, 맑은 물이 흐르고 푸른 숲이 숨쉬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값싸게 제공 등 구정방향과 1등 종로구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또한 “돈의문뉴타운지구 재개발사업과 창신·숭인 재정비 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 각광받는 도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모시켜 우리 종로구를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문화도시’, ‘살고 싶은 주거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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