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고등생 대상 24, 29일 총3회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 30명씩 총 3회에 걸쳐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보람 있는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 의미를 깨우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교육은 16일과 24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보건소 1층 정신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센터 활동 프로그램 소개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자의 역할, 자원봉사활동의 4대 특성 등 기본교육을 비롯해 중랑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봉화산 문화유적 답사도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실적 인증서가 발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http://www.jnvc.or.kr) 또는 방문,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과 청소년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490-3827)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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