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력직 인수위원회에서 밝힌 투자자들의 수익은 분양가와 시세차익 사이에서 발생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수도권 택지지구인 파주 운정, 남양주 진접, 용인 흥덕지구 3곳에 지분형 분양주택이 공급됐다고 가정하고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을 계산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주 운정과 남양주 진접의 경우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값 보다 높아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용인 흥덕은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값 보다 낮아 투자자들이 이익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9개 단지 8233가구이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4985가구다.
이중 벽산건설과 우남건설이 공동시공하는 A8블록 107㎡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억1870만원이다.
그렇다면 교하읍에서 같은 타입에 매매가는 얼마나 될까? 교하읍에서 유일하게 같은 타입인 현대1차의 매매가는 평균 2억9500만원이다. 3.3㎡당 921만원인 셈이다.
분양가가 매매가 보다 75만원(996만원~921만원) 비싸다. 즉 투자자들의 수익이 발생할 수 없단 소리다.
이보다 적은 타입도 투자자들의 수익을 기대하긴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아파트인 교하읍 월드메르디앙1차 79㎡의 평균 매매가(1억7500만원)는 3.3㎡당 729만원이지만 분양가는 800만원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투자자들의 이익이 발생했다. 지난 해 10월 분양된 아델리움 112㎡ 분양가와 인근 수원 영통아이파크 같은 타입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매매가가 분양가 보다 3.3㎡당 109만원 높았다.
결국 지분형 분양주택의 성공조건은 흥덕지구와 같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분양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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