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재향군인회 임용혁 회장(사진·중구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8년도 향군의 목표를 발표하고 회원들과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향군은 앞으로도 ‘살아있는 동회조직’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현 세대의 안보 불감증을 각성시키기 위한 ‘대국민 안보의식 계도’에 앞장서서 ‘국가의 안녕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임 회장은 평소에도 ‘안보를 산소와 같은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대국민 계도를 해 왔으며 지난해 ‘6·25 전쟁 바로 알리기’ 후원구좌 확보 전국 1위, 북핵실험 및 한미연합사 해체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 우수회 표창으로 전국총회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하는 등 19회에 걸쳐 안보 관련 수상을 한 바 있다.
임 회장은 회장을 맡은 지 2년 만에 알뜰 재정 운영과 임원들의 뜻 깊은 찬조금을 바탕으로 회관(장충동1가 38의92 소재) 건립 당시부터 안고 있던 20년간 장기성 부채를 완전히 해소해 올해부터 ‘부채없는 재정자립 會’로 탈바꿈하게 됐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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