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민원 1회 방문 처리 및 복합민원 등에 대한 안내 및 대리(지원)를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해당 민원후견인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시행 초기 80종의 업무를 후견인 대상업무로 지정·운영했으나, 민원인에게 실질적인 업무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난해 후견인지정 민원사무를 재정비해 총 38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행정경험이 많은 각 소관업무 담당팀장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고 민원서류 보완, 민원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활동상황을 기록해 보관한다.
이는 좀 더 쉽고 간편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구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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