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에 따르면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성공사례를 확산·전파하고 지방행정의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것.
구는 민원제도와 업무프로세스를 주민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시행한 구로-i샘, 주민아이디어 공모, 혁신리더스클럽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말 행정자치부 장관상 내정을 통보받은 바 있다.
수렴된 각종 아이디어는 철저한 분석을 거쳐 ‘창의성과 신인사시스템’,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지혜의 등대’ 등 가시적인 사업으로 성과를 냈으며, 특히 ‘U-Healthcare 통합원격진료시스템’은 고령화 복지사회를 대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구는 “올해 1월1일부터 신설된 창의혁신담당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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