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센터 활성화 워크숍 열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04 1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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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문가 특강등 통해 발전방안 모색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난 1월31일과 2월1일 양일간 충남 서천군 서천연수원에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85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4일 구에 따르면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들인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주민자치센터 담당공무원, 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대적 변화와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게끔 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 전문가의 특강,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먼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필두 교수가 ‘동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주민자치센터 역할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심익섭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시민고객에게 다가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효겸 구청장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참여와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장으로써 시대적 변화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복지문화 욕구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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