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장경매 고가낙찰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04 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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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공장을 매입하려는 사람들은 늘고있다.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에서 공장경매물건수는 2000년 3815건에서 2007년에는 1530건으로 줄어들었고, 낙찰가률(감정가대비 실제 낙찰된 가격)은 2000년 64%에서 지난해 2007년에는 80%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낙찰률(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2000년 25%에서 2007년 34%로 증가했다. 최초 감정가에 비해 10%이상 고가로 낙찰된 물건수는 2000년 82건에서 124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공장경매가 경매물건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찰경쟁률과 낙찰률 특히 낙찰가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공장 매입자가 늘고 있고 있어 과열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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