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서십자각 복원 해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0 1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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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임시회 내일 개회… 건의안등 5건 심의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한 구정질문 외에도 의원이 발의한 3건의 조례안과 2건의 건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건의안으로는 경복궁 광화문 복원사업과 맥을 같이 해 현재는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린 서십자각도 함께 복원해 주기를 요청하는 건의안과 위법건축물 양성화 조치법 제정으로 85㎡ 이하의 서민주거용 위법건축물에 대한 구제를 요청하는 건의안이 각각 발의돼 있다.

또한 문화적 가치는 있으나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해 훼손의 위험에 처해있는 종로구 향토문화유적을 보호· 발굴· 보존하기 위한 조례안과 출산률이 저조한 실정을 감안해 영유아 보육에 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 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및 공사시기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을 할 수 있는 건설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조례안이 모두 의원 발의로 상정돼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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