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친절 세정의 원년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2 2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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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침마다 실천 결의… 우수직원엔 표창 수여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세무1과에서는 매일 아침 진풍경이 벌어진다.

2008년 새해를 ‘친절하고 따뜻한 세정 구현의 원년’으로 정하고 ‘친절 세정을 위한 우리의 다짐’결의를 통해 구민이 감동할 수 있는 따뜻하고 친절한 세정을 구현하기로 한 것.

12일 구에 따르면 ‘친절 세정을 위한 우리의 다짐’ 결의는 ‘고객만족’을 위한 고객 감동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 실천 결의문 낭독, 친절 구호 제창, 전화친절 응대요령 등을 매일 반복함으로써 친절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친절 실천 결의문의 내용은 첫째, 친절한 세무공무원 상을 정립해 친절봉사를 제1의 덕목으로 삼고 납세자의 우선의 고객감동 세정서비스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둘째, 선량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언제나 납세자의 입장에서 공명정대하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한다.

셋째, 민원 응대에 있어 불친절·불성실·권위주의를 탈피하고 납세자 우선의 고객감동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내용이다.

친절 구호 제창의 내용은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민원에는 만족을!’, ‘오늘도 친절한 하루!’로서 CS(고객 만족)리더가 선창을 하면 전 직원이 복창하는 순서로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세무1과에서는 친절행정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 우선적으로 표창 상신을 할 예정이며,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행정 서포터즈를 통해 부서 자체 전화 점검을 통해 평가 점수가 하위권인 직원들에게 전화친절 교육을 별도로 하고 있다.

조용환 세무1과장은 “새해에는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 세정을 생활화하는 원년으로 정하여 실천할 것이며 앞으로도 친절교육과 결의대회 등을 통하여 수준 높고 감동 세정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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