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초·중·고등학교 대상 놀토 토요일 및 방과 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평생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진흥프로그램 ▲양천구의 지역특성을 발굴·보급할 수 있는 지역문화 특화프로그램 ▲학습소외계층지원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단,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익사업, 일회성 교육 및 행사성 사업, 현금성 지원사업 등은 공모 지원을 할 수 없다.
공모 신청은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사업비 지원대상자 선정결과는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에 대해 확정, 통보될 계획이다.
채택된 우수 프로그램은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1기관 당 1개 프로그램만 응모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 지원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신서초등학교의 도서실을 활용한 독서문화사업, 학습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프로그램 등 16개 기관의 16개 프로그램을 발굴,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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