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영동군은 지난 2002년 농산물 직거래를 시작으로 2005년 문화·교육 교류 협약 체결, 2007년 자매결연 의견 교환과 인터넷 수능방송 콘텐츠 제공, 영동 곶감축제 참가 등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구는 ‘부녀회 주관 농산물 팔아주기’, 영동군의 ‘문화·관광·축제 프로그램’을 강남까치소식지, 옥외전광판,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해 줄 예정이다.
양 도시는 문화, 경제, 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국내 유일의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와 국악박물관, 일반인들의 체험이 가능한 국악제조관이 있으며 ‘과일나라’라 칭할 만큼 포도, 사과, 배, 감 등 많은 과일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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