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급식종사원 162명 위생교육 내일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5 1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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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가 27일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 운영자와 조리종사원 등 162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의 안전 먹거리를 위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식중독 예방 요령 ▲집단급식소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법령 개정 사항 ▲위반시 행정처분 기준 ▲손씻기 시설 지원 내용 안내 등 식품위생과 관련한 필요사항을 재교육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식중독 사고가 잦은 하절기 전에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조는 집단급식소의 범위를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로 규정하며 이들 시설을 점검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현재 지역내 구립어린이집 21곳, 민간어린이집 33곳, 유치원 27곳 등 총 81개 시설이 이에 속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관련 시설에서 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토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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