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은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국민복지, 국제사회, 환경친화 등 9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공공기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
심사는 플랜, 실천, 성과의 3개 항목에 걸쳐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학계와 언론계,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구는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장수문화대학, 노인도서방 등 노인관련 정책들이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마을원로제’와 경로당 결연사업, 저소득 노인을 위한 무료 수의제작서비스 등 노인복지 관련 시책들의 특화된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재엽 구청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모신다는 생각으로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가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계신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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